[프라임경제] 데일리금융그룹의 인슈테크 전문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은 보험설계사들의 보장분석 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ING생명에 제공한다고 27일 알렸다.
ING생명은 지난 2016년 선보인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설계사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 아이탐(iTOM)의 업그레이드 버전 AiTOM에 디레몬의 보장분석 솔루션 레몬브릿지를 탑재해 론칭했다.
2016년 11월 국내 최초 통합보험플랫폼 레몬클립을 선보인 바 있는 디레몬은 지난해 2월 B2B 전용 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출시했다.
레몬브릿지의 주요 기능은 △전 보험사 계약현황 실시간 통합조회 △최신 보험계약 세부정보 조회 △보장분석 입력 자동화 등이다.
고객이 보험 설계사의 고유식별코드가 포함된 레몬브릿지 앱을 설치하면 설계사는 해당 고객의 40개 민간 보험사는 물론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모든 보험의 보험기간, 납입보험료, 해지환급금, 납입기간, 보장내역을 조회 가능하다.
명기준 대표는 "레몬브릿지는 그동안 디레몬이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의 집약체"라며 "향후 레몬브릿지 솔루션을 도입한 제휴 보험사와 소비자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추가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