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유안타증권 '비상장레이더' 오픈…비상장기업 투자기회↑

HTS·MTS 종합 플랫폼 구축, 140개 비상장 종목 거래 가능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2.27 10:37:07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비상장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를 오픈한다고 27일 알렸다.

비상장레이더의 경우 현재 약 140개 비상장 종목의 거래가 가능하며,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안타증권 전문 컨설턴트의 중개를 통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래 불이행에 대한 염려가 없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또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맺어 주요 기업의 △개요 △공시 △종목별 기준 가격 △차트는 △IPO(기업공개) 일정에 따른 진행구간별 투자정보 등도 제공한다.

특히 HTS(홈트레이딩시스템)뿐만 아니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비상장주식 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거래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계좌도 개설할 수 있다.

비상장레이더 오픈을 기념해 유안타증권은 내달 2일부터 5월31일까지 지난해 1월 이후 비상장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장주식 입고·거래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올 상반기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이 상장 가능하도록 코스닥 진입요건이 완화될 것"이라며 "Pre-IPO(공모예정) 종목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 비상장주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기"라고 제언했다. 

이번 HTS·MTS 종합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강화를 위시해 유안타증권은 향후 거래 가능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등 비상장주식 중개 대표 증권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비상장레이더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