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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불, 원인은 또 몰라?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28 11:21:16

대구 수성구 형제봉 산불..3시간여만에 진화
대구산불, 민가와 군사령부 위치해 3시간 동안 총력전

대구산불 이미지. ⓒ 사진 출처 = 뉴스1


[프라임경제] 대구산불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28일 오전 3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 뒤편 형제봉 인근에 산불이 발생한 것.

뉴스1에 따르면 산불이 난 곳 주변은 민가와 2군사령부가 위치해 대구시 산림당국은 이곳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주력했다.

대구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대, 소방대원, 공무원, 군인 등 1231명과 헬기 7대, 진화차량 등 장비 33대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산불 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산불로 사유지의 매실나무 100그루가 불에 타는 등 대구시 산림당국 추산 0.9㏊가 피해를 입었다.

대구 경찰과 산림당국은 "산에 산불이나 사찰 뒤편으로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발화지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산불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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