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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다문화가족 자녀 희망편지 후원

광주 동구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 6명에 생활안정자금 1년간 후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2.28 17:30:55

전남지방우정청이 27일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Have a Dream 희망편지' 후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지방우정청

[프라임경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27일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Have a Dream 희망편지'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지방우정청 소속 광주‧전남지역 우체국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장래희망과 포부를 담아 희망편지를 보내온 광주 동구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중에서 6명의 학생을 선정해 매월 10만원씩, 1년간 12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광주동구청에서 진행된 후원식은 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 김성환 광주동구청장, 다문화가족 자녀 학생과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인사와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서 수혜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광주· 전남 우체국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 연간 3억여원을 활용해 매월 결손가정, 불우이웃 188명에게 2억1000여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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