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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르완다에서도 쉬운 말 뉴스를 만들어요" UAUR설립준비위와 서로 돕기로

르완다연합대학교 안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사를 만들기로 했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28 19:13:57

[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포스트(공동대표 김동현·최연우)는 지난 1월9일 서울 청량리중앙교회에서 르완다연합대학교(UAUR)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창기)와 '한마음'이 되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일을 할때 서로 도와주고 협조하기로 약속했어요.

두 기관이 서로 돕기로 약속한 뒤에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프라임경제

두 기관은 이번 약속을 통해 아프리카와 우리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잘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

양쪽 기관은 이 약속을 한 후, 르완다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사(사무실)를 만들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가졌어요.

이날 이창기 위원장은 "르완다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의 중요한 소식을 휴먼에이드포스트를 통해 세계로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최연우 대표는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힘없고 약한 사람들도 함께 참여해서 만드는 새로운 미디어인 휴먼에이드포스트를 통해 르완다와 아프리카의 귀한 소식을 소중히 담아내고 널리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한편, 휴먼에이드포스트는 지난해 12월20일에 신문사가 만들어진 기념파티를 열기 전 발달장애가 있는 박마틴(27), 김민진(23) 송창진(22) 씨를 인턴기자로 뽑아 같이 일하기로 했어요.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수백명의 1365편집자원봉사자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 50~60명이 함께 만드는 '쉬운 말 뉴스'를 페이스북 등 인터넷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널리 전하고 있어요.

기사를 쉽게 푸는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기사 한개당 봉사시간 2시간을,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시급 7000원을 받으며 이 활동을 같이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이준서(29세 / 서울)
안경선(19세 / 서울)
황은주(19세 / 서울)
고재련(2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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