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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 제6대 회장에 (주)동남 윤명길 회장 추대

 

최장훈 기자 | cjh11@nawsprime.co.kr | 2018.03.01 13:04:21

[프라임경제]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 이하 협회)는 2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주)동남 윤명길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윤명길 회장이 KOFA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 한국원양산업협회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2018년도 기본 목표를 '원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의 해"로 정해 글로벌 원양 강국 위상 제고를 위한 체질 강화와 법령 제도 정비를 통한 원양산업 성장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활성화 및 안정적 해외수산자원 개발, 노·사 간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한 선원 수급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한 협회는 18년도 원양 생산 목표를 65만톤(국적선 기준, 합작 제외)으로 세우고, 중점 업무 추진 계획으로 노후어선 신조 대체를 통한 생산기반 유지에 두고 정부 정책 건의를 통해 정부의 신조 지원 사업 확대 및 금리 인하 등 지원 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한 협회는 원양산업발전법 개정과 외국인 해기사 원양어선 승선을 위한 선박직원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KOFA 제6대 회장으로 이날 추대된 윤명길 회장은 1969년 부경대학교(前부산수산대학교) 어로학과를 졸업하고 원양어선에 승선해 원양트롤 선장을 지낸 뒤 1977년 (주)동남과 1986년 참손푸드(주)를 차례로 창업해 굴지의 수산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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