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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임사장에 이영훈 전 포스코켐텍 사장 취임

그룹 재무통…내실경영 적합한 인물로 평가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3.01 12:56:07

[프라임경제] 이영훈 전 포스코켐텍 사장이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취임했다.

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포스코 그룹 '재무통' 이영훈 전 포스코켐텍 사장이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과 내실경영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돼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취임했다.

1959년생인 이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한 이 신임사장은 2008년에 포스코경영기획담당 상무로, 2012년에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2013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본부장(CFO)으로 재직하며 포스코건설의 역대 최대 경영실적(매출 8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한 바 있다.

이후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포스코켐텍사장을 역임하며 지난 30여 년 동안 포스코그룹에서 기획, 재무통으로 역량을 발휘해 왔다고 전해진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 신임사장은 국내 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해외발주물량 감소 등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룹 내에서 포스코건설의 안정적인성장기반과 내실경영을 다지는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임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2일 오전 인천 송도포스코건설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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