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한금융투자 "아스트, 올해 매출 성장 시작"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02 08:47:02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일 아스트(067390)에 대해 매출 성장이 시작된 시점에서 전환사채 권리 행사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아스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1% 늘어난 315억원을 시현해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19억원, 순손실은 15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전제했다.

이에 대해 황 연구원은 "매출성장은 B737 기종의 생산대수 증가와 신규 품목 납품이 견인했다"면서 "B737 MAX 기종의 핵심 부품 원재료 투입이 4분기부터 시작돼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B737의 생산대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신규 품목 매출 반영이 지속되면서 아스트의 올해 실적이 매출액 1451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4.7%, 73.3%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수주액은 전년보다 253% 늘어난 15억달러가 예상된다"며 "1분기 E2 동체를 수주했고 2분기에는 아시아, 4분기 유럽향 고객으로부터 수주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