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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북특사 파견에 힘 싣기

"불필요한 정쟁·공방은 소모적" 야당 견제 조기차단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8.03.02 08:50:36

[프라임경제] 여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 파견 방침과 관련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에 조만간 특사를 파견할 계획임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튿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북특사 파견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형식인 대북특사가 북한의 두 차례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과정에서의 논의를 더 풍성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대북 특사 의사를 전달한 만큼, 대북특사 관련 불필요한 정쟁과 공방은 소모적"이라며 "남북대화, 교류협력이 활성화될수록 신뢰를 기반으로 한 남북과 북미 간 문제 해결은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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