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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갱신

작년 영업익 116억원…전년比 218%↑, 당기순익 흑자전환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02 13:34:29
[프라임경제] 모바일 결제전문기업 다날(064260·대표 최병우)은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알렸다.

ⓒ 다날

지난달 28일 다날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6억41만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오른 1735억6949만원을 시현했고 당기순이익은 99억8885만원으로 흑자전환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다날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 쇼핑시장 다변화로 서비스가 확대돼 결제액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며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풍부한 자금력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사업규모를 확대한 것이 고속성장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날 미국법인은 모바일 인증서비스에 집중함과 동시에 차량공유기업 우버와 해외송금 전문기업 머니그램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날 측은 현재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모바일 인증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올해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남미, 아시아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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