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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펀딩, 금감원에 P2P금융 정식 등록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03 08:52:27
[프라임경제] P2P(개인간거래) 금융전문업체 타겟펀딩(대표 유정학)이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알렸다.

ⓒ 타겟펀딩

지난해 8월 금감원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할 법률' 시행령과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모든 P2P 업체는 올해 3월 이전까지 금감원에 P2P 연계 대부업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등록업체에 대한 검사 권한을 가지게 돼 해당 업체들의 P2P대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해 건전성을 검증하게 됐다.

법률 개정에 따라 타겟펀딩은 P2P 정식 등록을 마치는 한편, 내부에 경매 전문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P2P 상품에 대한 부실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담보물 매각 경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문 개발단 인력을 통해 플랫폼 집중 개발을 실시해 고객들에게 더 쉽고 신속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알려졌다.

유정학 타겟펀딩 대표는 "금감원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많은 투자자와 대출자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면서 "아울러 안전하고 투명한 P2P 플랫폼을 구축해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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