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키움증권 "피에스케이, 올해 차별화된 성장 시현"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05 08:59:44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5일 피에스케이(031980)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재평가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651억원,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45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며 "연말 성과급 지급과 보수적 회계 처리에 따른 충당금 설정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국내·외 반도체 투자 호황에 따른 일시적 결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국내 평택 2층 및 M14 2층 잔여투자와 해외 반도체 투자에 따른 수헤가 본격화 돼 피에스케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33억원, 861억원으로 전년보다 25%, 49% 성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내년에는 국내 반도체 양사의 신규 공장(Fab) 발주 후 평택 2기 라인 투자가 전망되고 있는데다 해외 투자 지속성까지 감안하면 메모리·Logic(로직)·Pkg(패키징)까지 수혜를 받는 피에스케이의 실적 성장성은 차별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