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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양윤석씨 농업용 퇴비 1260포 고향에 기증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3.05 17:11:20
[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목사동면(면장 정춘호)은 최근 목사동면 구룡마을 출신 양윤석(58·충남 공주시 탄전면)씨가 농업용 퇴비 1260포(약 500만원 상당)를 목사동면 구룡리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씨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을 남모르게 실천하고 있었으며, 올 한 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농업용 퇴비를 기증해 고향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정춘호 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농자재 값이 상승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양윤석 씨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양윤석 씨는 "평소 고향마을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고향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고향 주민들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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