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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개강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05 17:35:33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2월27일 2018년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 구리시

[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는 지난달 27일 결혼 이민 여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일부터 11월까지 수준별 정규 과정 4개반과 취·창업 대비를 위한 심화 과정인 TOPIC(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으로 운영된다.
  
1부, 2부로 나눠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 1부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어 교실 운영 방식을 설명했으며, 2부에서는 반 배정에 필요한 레벨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어 교재와 사전을 무료로 나누는 벼룩 시장을 진행해 꾸준히 한국어 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개강식 후에도 한국어 교육을 원하는 결혼 이민 여성과 중도 입국 자녀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레벨 테스트 후 수강 신청서를 제출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국어 교실을 통해 결혼 이민 여성이 구리시에서 가족의 일환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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