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소환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 전 대통령에게 14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된 수사상황을 고려할 때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만 검찰은 여러 차례 소환 조사가 아닌 있는 만큼 남은 시간에 필요한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일환으로 검찰은 지난 1월26일 소환됐다 귀가한 이상득 전 의원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