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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보건소 '9988 경로당 운동 교실' 합동 개강식

전문 강사 지도로 99세 넘어 100세까지 건강 증진에 기여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06 17:24:18

ⓒ 구리시

[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취약 계층인 어른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9988 경로당 운동 교실'이 5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관내 51개 경로당 회장단과 함께 합동 개강식을 열었다고 6일 알렸다.

이 교실은 구리시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구리지사와 구리시보건소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 2회 각 회기마다 1시간씩 노인 운동 지도 전문 강사 11명이 파견돼 운영한다. 작년에는 44개소에서 운영되던 수업이 올해에는 51개 경로당으로 확대됐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9988 경로당 운동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인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 기초 체력이 증가한 것은 물론 노인 우울, 골다공증, 노인 허약 예방 등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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