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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공모사업 선정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06 17:35:38
[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가 공모하는 2018년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에 토평초등학교 통학로가 사업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도·시비)을 확보했다고 6일 알렸다.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시범사업은 모두를 위한 차별없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 관련 교통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작년 인창초등학교 통학로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토평초등학교 통학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토평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원룸단지 일대로 학생들의 통학이 취약해 안전통학로 구축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 유니버설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어린이,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대처가 미흡한 보행자를 배려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오는 12월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와 해당 지역주민 및 어머니폴리스, 토평초등학교,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주민참여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구리시에서 두번째로 시행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인 만큼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해 구리시가 안전도시로 발돋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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