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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의료비 포인트 보상 플랫폼 개발 박차

6일 사무실 확장 이전…오는 7월 '요긴하게 두루두루' 서비스 오픈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3.06 17:51:12
[프라임경제] 병원경영 컨설팅 기업 우리동네(대표 김재훈)는 오는 7월 오픈하는 '요긴하게 두루두루'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6일 우리동네 임직원들이 사무실 확장 이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지난 2016년 설립된 우리동네는 병원경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현재 의료정보 서비스와 포인트 시스템을 합친 요긴하게 두루두루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요긴하게 두루두루는 급여 항목에서 제외된 의료비를 포인트로 보상받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의료비 보상 개방형 포인트 시스템이다.

최근 생활의 질이 향상되면서 예방 의료 서비스와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건강유지 활동, 사회적 질병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상담이나 성형수술, 한의원 이용 등 웰빙 관련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되는 국민건강보험은 질병, 부상 등의 치료 목적이 아니면 원칙적으로 급여 항목에서 제외하고 있어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혜택이 없다.

이에 김재훈 우리동네 대표는 "병원을 찾는 소비자들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인 보조를 하기 위해 포인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음식점, 동물병원 등을 운영하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동네 상점에서도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는 제휴상점이 플랫폼을 통해 상점 홍보는 물론, 포인트 활용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 다양한 업종, 폭넓은 시장을 포인트 하나로 일원화해 중소상인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보조해 서로가 공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포인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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