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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정상회담·비핵화 언급에 방산주 동반 하락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07 09:53:15
[프라임경제] 북한을 방문한 대북특별사절단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 남북정삼회담과 비핵화 협의를 이끌어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일 대비 7.24% 내린 3525원에 거래 중이다. 스페코(013810)와 솔트웍스(230980)도 각각 4.82%, 4.64% 떨어진 3850원, 32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079550)은 5.54% 하락한 4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도 3.26% 빠진 4만7500원을 기록 중이고, 퍼스텍(010820)과 한화테크윈도 각각 3.46%, 1.44%씩 떨어졌다.

지난 6일 청와대는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발표하면서 "북측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면서 "비핵화 문제 협의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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