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신임 대표 내정자. ⓒ LIG넥스원
[프라임경제] LIG넥스원은 지난 6일 경기도 판교R&D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김지찬 LIG넥스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김 대표 내정자는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금성정밀공업(現 LIG넥스원)에 입사해 사업관리·개발·전략기획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부사장 승진과 함께 LIG넥스원 사업총괄로 선임돼 사업 및 연구개발 활동을 총괄해 왔다.
김 대표 내정자는 유도무기·감시정찰·지휘통제통신·항공·전자전 등 다양한 첨단 국산무기 개발·양산 현장에서 오랜 기간 잔뼈가 굵은 방산 전문가로 통한다.
LIG넥스원은 김 대표 내정자가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미래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LIG넥스원은 28일 예정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