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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드림스타트사업 취약계층 아동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07 17:46:01

취약층 아동 지원을 위한 '드림스타트 지역 통합 사례 회의' 장면. ⓒ 구리시

[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하여 총사업비 약 669백만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학계층아동(가족포함)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국가적 사업이다. 

구리시는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국민디자인단 사업에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참여한 '위대한 아이 꿈을 두드림'이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시는 우선 대상자의 복합적 욕구를 파악하여 보다 질 높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규 입주지역인 갈매아파트 단지의 아동 복지지원 확충의 일환인 학교사회복지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달 19일 산마루초등학교(교장 박서식)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학교내에 사회복지실을 설치운영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지원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립대학교와 연계해 구리시 및 인근 역사적 유적지를 탐방하여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DREAM 역사탐험단'과 서울여자대학교와 연계해 아이들에게 미술교실을 운영하는 특화프로그램인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기초지원학습, 문화체험, 심리치료, 부모교육등 보건, 복지, 보호, 교육등 각 분야의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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