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휠라코리아(081660)가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휠라코리아는 전일 대비 3.62%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 자회사인 Acushnet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억5140만달러, 영업이익 264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4%, 274% 증가했다"며 "올해 역시 신제품 출시와 골프 산업 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자회사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따라 휠라코리아의 지분가치는 약 9500억원, 시가총액은 1억2000만원 수준으로 올랐다"며 "국내 및 중국 사업 실적의 빠른 회복 및 성장 추세를 고려하면 기업 가치 상승 흐름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