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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직자 대상 정약용 청렴목민학당 운영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08 15:41:11
[프라임경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정약용선생의 청렴가치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공직 윤리관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남양주시 및 전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청렴 목민학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렴목민학당은 2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40명씩 총 1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렴목민학당은 김상홍 교수(단국대학교 전 부총장) 등 청렴 전문 강사 3인의 청렴목민강좌와 다산묘소 참배 및 다산 유적지 관람, 탁본 체험 등 6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마을해설사가 지역을 설명해 다산이 유년기와 후년기를 살았던 옛 마현마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를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지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크고 작은 기념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렴목민학당은 그 첫 기념사업이다.

김경환 문화예술과 과장은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표상이 되는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를 저술한지 200주년이 되는 해에 정약용 선생의 기억이 가득한 곳에서 정약용의 후예들이 청렴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참여하는 공직자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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