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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회담 성사에 문 대통령 "깊은 감사의 마음 "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3.09 14:17:51
[프라임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요청을 전격 수락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두 분이 만난다면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으로 들어설 것"이라 전망하면서 "한반도 평화 이뤄낼 역사적 이정표로 훗날 기록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용기와 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민족은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히 다루겠다"고 제언했다.

한편 5월 내 미국과 북한 간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서 앞서 4월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필요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구성,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김 대변인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준비위원장을 맡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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