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세계평화 기여 '수상'

2018-03-09 15:08:48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대신 수상 "정신 이어 받아 남북평화 위해 더 노력"

▲현정은 회장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김희연 학생기자

[프라임경제]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세계 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상을 받았다.

글로벌비즈니스&피스어워드조직위원회(위원장 브라이언 그림, 사무총장 유경의)는 지난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어워드 & 심포지엄'을 열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전세계 사람들 1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16명 중에 현대그룹의 회장을 지내다 지난 2003년 세상을 떠난 고 정몽헌 회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북경제협력과 개성공단사업, 금강산관광사업 등을 이끈 핵심 인물로 남북평화의 틀을 닦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고 정몽헌 회장의 수상에 앞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영상이 소개되고 있다. 단상 위 가운데가 현정은 회장. = 김희연 기자

상은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대신 받았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기자에게 "정몽헌 회장은 민간기업인으로써 남북평화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그 정신을 받아 현대아산은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해 애쓰고 있고, 남북경제협력사업과 금강산개발사업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년마다 동·하계 패럴림픽 개최 전날 진행되는 행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GCNK), UNAOC, RFBF(Religious Freedom & Business Foundation)가 공동주최했고,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이어 두번째 열렸다. 세번째 행사는 2020년 일본 동경올림픽 때 개최될 예정이다. 



이한길·김희연 학생기자 pres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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