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연구·혁신 함께" RFBF-휴먼에이드포스트 업무협약

2018-03-10 17:39:02

- "발달장애인 기자단 활동, 세계무대로…'사회영향력 지수' 연구기관 공동설립"

[프라임경제] 종교 자유와 비즈니스 재단(RFBF: Religious Freedom & Business Foundation / 대표 브라이언 그림(Brian J. Grim))과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박현주·최연우)는 3월10일 서울 여의도 휴먼에이드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혁신형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기자들의 일자리와 활동 영역을 늘여나가는 데 뜻을 모으고, 이들이 국제무대에서도 다양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중이다. 우로부터 유경의 '2018 글로벌비즈니스 & 피스어워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브라이언 그림 RFBF 대표, 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 ⓒ 휴먼에이드

브라이언 그림 대표는 "지난 8일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행사 때 보여준 발달장애인 기자들의 활동은 매우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며 "특히 패럴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보인 모습이어서 더욱 특별했다. 이들의 활동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국제무대에서도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야겠다"고 말했다.

최연우 대표는 "누구나 읽기 쉬운 뉴스를 만들기 위해 모인 발달장애인들이 일을 해나가면서 현장을 뛰는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며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책 잘 읽는 사람, 사진 잘 찍는 사람, 말 잘 하는 사람 등, 이들의 다양한 재능이 미디어 영역에서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참여해서 만드는 새로운 미디어인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쓰다듬고 위로해 주는 좋은 신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고, RFBF의 사회공헌 네트워크와 철학을 잘 배워 휴먼에이드 캠페인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FBF는 패럴림픽 개막 하루 전이었던 지난 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시상식·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 2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과 세계 각국 유명인사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남북 평화 분위기를 화두로 삼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했다.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은 RFBF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때 처음 창설했고, 이번이 2회째다. 다음 행사는 2020년 일본 동경하계올림픽 때 열릴 예정이다.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박마틴(27), 김민진(23) 송창진(22) 씨 등 발달장애인들이 정규직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문사로, 수백명의 1365편집자원봉사자들과 발달장애인 감수위원 50여명이 함께 만드는 '쉬운 말 뉴스'를 SNS 및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널리 전하고 있다. 편집자원봉사자들은 기사 한꼭지 당 봉사시간 2시간을, 발달장애인들은 시급 7000원을 받으며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