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12일 영농폐비닐 수거활동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남양주시
[프라임경제] 남양주시농업경영인회(회장 이응구)는 12일 읍·면·동 회장 및 회원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읍·면·동별 회장들은 토지 및 수질오염 예방과 자연보호를 위해 농로 및 마을주변 등을 돌며 방치된 폐비닐 약 15톤을 수거했다.
이응구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마을을 살리고 자연을 살릴 수 있다"며 "특히 남양주시 농업의 선두주자인 농업경영인들이 솔선해 내지역 내주변의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 "매년 한 번씩 전 회원이 폐비닐을 수거에 동참해 환경오염 예방과 쓰레기의 자원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