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법인카드 포인트 장학금으로 기탁

2018-03-13 18:00:22

 

▲농협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 장면. ⓒ장성군

[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이 법인카드를 사용해 쌓은 포인트가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쓰인다.

장성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박태선 NH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장성사랑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2900만원을 장성장학회 기금으로 전달하는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된 법인카드 적립금은 군 법인카드와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 카드의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을 기준 삼아 계산됐으며, 세외수입 처리 후 장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출연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2006년 장성군과 농협중앙회장성군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법인, 공무원복지,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3~1%를 적립해왔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적립금은 총 2억73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적립금은 원래 자체 세입 증가분으로 사용처가 지정되지 않은 재원이다. 그러나, 장성군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성장학회 기금으로 출연해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확대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그에 따른 적립금을 장성 발전을 이끌 우수한 인재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