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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혁신도시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추진

산자부, 오픈랩 사업 지원 통보 2022년까지 국비 등 200억원 투입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3.13 15:56:26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OpenLAB 조성사업)'에 공동 제안해 '지원'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알렸다.

이 사업은 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2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자 3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등 2개 기관의 주관으로 빛가람혁신도시에 ICT의 에너지 융복합 산업 육성이 목적인 개방형 실험실(OpenLAB)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도는 OpenLAB 운영 사무국을 설치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산학연간 협업사업 발굴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자생적인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OpenLAB은 현재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내에 들어서며 사무동과 시험동 일부를 활용해 519㎡ 규모로 조성된다.

신건수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OpenLAB 조성 사업은 혁신도시 이전 이후 사실상 최초의 광주·전남 공동 협력사업으로 양 시도 상생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도시 시즌2 정책과 발맞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특화분야별 산업생태계 조성 등 새로운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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