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관광을 하기 힘든 조건의 사람들도 걱정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무장애 관광 지원센터'가 4월에 서울 시내에 생겼어요.
서울시는 지난 2월21일부터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의 여행 상담・예약・안내부터 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약자들의 여행 전체를 도와주는 '무장애 관광 지원센터' 운영단체를 모집하고 있어요.
무장애 관광의 실질적인 운영은 '무장애 관광 지원센터'를 통해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광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자유롭게 관광을 누릴 수 있게 하고, 관광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점점 줄여 나가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에요.
센터는 무장애 관광정보, 편리한 서비스 제공 등 관광약자의 관광활동을 전체적으로 다 체크하고 지원하는 진행 기구예요.
서울시는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딱맞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상담해주고, 예약을 해주거나, 안내를 해주고, 휠체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는 장애인 관광버스 운영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장애인 휠체어를 들어올리는 기계가 달린 장애인 전용 차량을 구입・운영해 고궁, 남산 등 서울 주요 명소를 돌아다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관 등 장애인 단체 여행도 지원해 줄 예정이에요.
또 관광객을 가장 가까이 맞이하는 관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예절, 장애 종류에 따른 관광서비스 교육 등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을 통해 무장애 서울 관광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성훈(직장인 / 46세 / 인천)
임대현(직장인 / 36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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