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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오픈랩' 조성 공모 선정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3.13 18:09:50
[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 공모사업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오픈 랩(Open LAB) 조성사업'이 선정돼 5년간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5년간 200억원(국비 110억)의 사업비를 들여 ICT 기반 에너지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기업 및 창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인 오픈 랩을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 구축하는 것이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역 산·학·연 협업사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킹, 지역 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 창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나주 지역 자생적인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랩 주요사업은 △창업 및 협력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 장비 지원 △공공기관 연계 재직자 교육을 하는 산학연 협동 연구실 운영 등이다.

또 △R&D과제 기획 및 투자유치,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오픈 랩 사무국 및 광주전남 상생협력협의체 운영 등 산·학·연 네트워크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산·학·연 공동 추진하 중·장기 선도 R&D 등도 포함된다.

강인규 시장은 "오픈랩 구축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시즌2의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추진될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후속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빛가람 혁신도시가 에너지와 ICT 융합분야의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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