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로헝거 유스코디네이터가 김세연 제20대 국회의원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한남대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제1회 제로헝거 정책간담회 및 제로헝거 명예위원장 위촉식'을 갖고, 김세연 국회의원을 제로헝거 유스코디네이터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세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형준 WFP한국사무소 소장 △이종현 제로헝거 캠페인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영종 프릭 대표 △박인호 유니에스 상무 △김온수 한남대 담당과 전국 고등학생 유스코디네이터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첫 번째 주제로 국제 사회에서 가장 소외 받고 있는 서아프리카 기아 종식을 위한 국내 협약 법안 및 세계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진행했다.
특히 제안에서는 대한민국 IT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한류 스타 및 예능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 문화 콘텐츠 교류를 통한 서아프리카 제로헝거 관심 촉구 캠페인 진행 법안 등 다양한 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울러 지난 2016년 12월 방한한 압두디엥 WFP서아프리카 본부장 축하 영상 및 친서가 김세연 국회의원에게 전달됐다.
한편, 아프리카TV 자회사이자 전문 MCN(다중채널 네트위크) 회사 '프릭'은 제로헝거 유스코디네이터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교육·연예·문화·영상 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린튼스쿨도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 고등학생 린튼 모의 UN-WFP총회를 올해에도 기획해 조기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유스코디네이터 오프라인 홍보활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세연 명예위원장은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세계시민' 의식 속에서 더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미래 대한민국 교육도 이런 (세계시민) 가치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제2회 린튼 모의 UN-WFP총회는 오는 7월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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