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씨젠, 본업 성장세 지속될 것…목표가↑"

2018-03-14 08:51:47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4일 씨젠(096530)에 대해 본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씨젠의 연간 분자진단 호흡기 매출은 5.5% 증가한 224억원, 성감염증 및 자궁경부암 부분에서는 5.4% 성장한 246억원, 기타부분에선 50.5% 늘어난 122억원을 기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신제품 출시 효과와 올플렉스(Allplex) 공급 병원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23.5% 늘어난 1082억원,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현재 씨젠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시약 신제품 개발 플랫폼 '원플랫폼' 개발 중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기존 방식은 제품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약 2년이 소요됐으나, 이 플랫폼으로 1년으로 단축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올해 약 80여가지 신제품 출시로 프로젝트 100 완성이 관전 포인트"라며 "내년부터 신제품 기반 실적의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퀴아젠과 BD향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이 기대된다"며 "ODM가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까지는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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