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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비에뜨반미 식자재 공급 MOU 체결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3.14 10:50:57

[프라임경제] CJ프레시웨이(051500·대표 문종석)는 13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있는 본사에서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대표 이계준)와 식자재 공급과 상호 간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알렸다.

CJ프레시웨이와 비에뜨반미 간 업무협약 체결 모습. ⓒ CJ프레시웨이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에서 운영 중인 직영 및 가맹점 20여개 매장에 연간 2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의 주력 메뉴인 '반미(Bánh Mi)'에 들어가는 고수(향채) 등 일반 식재료에 대한 공급은 물론, 비에뜨반미와 공동연구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신 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소점포 내 1인 가맹점주를 위해 손질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소분 및 전처리를 마친 상태로 공급, 메뉴 조리 시간을 절감하는 등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 더해 CJ프레시웨이는 위생 안전 및 서비스 교육 등 자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이계준 비에뜨반미 대표는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베트남 바게트 전문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며 "가맹점이 본사를 믿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사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고 인큐베이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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