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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장 여론조사, 강인규‧이웅범 '접전'

강인규 28.1% VS 이웅범 23.6% VS 이재창 17.6% VS 이상계 9.0%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3.14 18:30:37

[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나주시장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강인규 현 나주시장 28.1%, 이웅범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도당 정책기획부본부장 23.6%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창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가 17.6%, 이상계 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9.0%, 장행준 현 나주시의회 부의장 4.2%, 김옥기 현 전남도의원 4.2%, 김대동 전 나주시장 2.4%를 기록했다.

연령대 별로는 이웅범 전 정책기획부본부장이 20대 33.9%, 30대 32.7%, 40대 28.3%로 1위를 차지해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가 두드러졌다. 반면 강인규 현 나주시장은 50대 33.1%, 60대 39.6%로 1위를 차지해 노년층의 지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는 가선거구(남평, 노안, 금천, 산포, 빛가람동)에서는 강인규 현 나주시장이 26.0%, 이웅범 전 정책기획부본부장이 25.7%로 초박빙으로 조사됐다.

나선거구(송월, 금남, 성북, 다시, 문평)는 강인규 현 나주시장 28.1%, 이웅범 전 정책기획부본부장 23.3% 근소한 차이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다선거구(세지, 다도, 봉황, 영강, 영산, 이창) 강인규 현 나주시장이 25.6%, 이웅범 전 정책기획부본부장이 22.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라선거구(왕곡, 반남, 공산, 동강)에서는 강인규 현 나주시장이 41.9%, 이웅범 전 정책기획부본부장이 17.7%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라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강인규 현 나주시장과 이웅범 전 정책기획부본부장이 접전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조사는 2018년 3월2일부터 3일 LIC의 의뢰로 ㈜피플네트웍스 리서치가 실시했으며, 나주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이 응답을 완료해 6.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40%, 유선전화 RDD ARS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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