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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도전"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 신개념 북콘서트 현장에선…

안철수·유승민 등 응원…충북 경제·일자리 도움 될 대기업인맥 대거 축하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14 21:47:33

[프라임경제]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3월13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취업과 창업, 일자리에 대한 전문서적인 <대한민국 취업 뽀개기> 책 출간과 함께 신개념 북콘서트인 '토크 한판'을 진행했다.

신용한 전 위원장이 직접 만든 청년응원 자작곡 ‘점프투게더’ 노래를 북콘서트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부르고 있다. ⓒ 신용한

500여명 참석자들의 함성 속에 신 전 위원장이 직접 만든 청년응원 자작곡 '점프투게더' 노래를 청년들과 함께 부르며 시작한 북콘서트는 직업과 취업에 대한 신 전 위원장의 미니특강으로 이어지면서 자서전 류의 여타 북콘서트와는 차별화를 뒀다.

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실물경제 전문가 출신답게 축하객들 가운데 향후 충북의 경제,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용한 예비후보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 인맥을 대거 소개하면서 절정을 이뤘다.

△실패한 MRO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업 △지역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기업 등으로 분류해 분야별로 신용한 예비후보와 직접 인연을 맺고 있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소개할 때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신 전 위원장은 '미래 일자리와 취업, 창업'에 대해 변화된 사회환경과 사람들의 인식을 기초로 "비단 청년세대 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 세대 및 우리 모두의 문제인 청년 취업,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사회적 총의를 모아 나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일자리 전문가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미호천변 농사짓고 소 키우는 집의 5남매 장남으로 태어나 23년간 투병하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시고, 중학교 때부터 지게질과 농사일, 고교시절 수학여행도 가지 못하고 성장한 흙수저 '청주 토박이'로서의 치열한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신 전 위원장은 청년취업&#8231;일자리 문제 해결책을 위해 사회 구성원들의 사회적 총의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용한

안철수 전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신용한 예비후보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시사토크 방송 프로그램 '썰전'으로 유명한 박형준 교수와 도립대 조동욱 교수 및 대한민국 브랜드협회 조세현 회장 등이 축사를 하며 격려했다.

단순히 자기소개에 그치는 자서전이 아니라 취업·창업 분야 전문서적으로 전국 유명서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정부의 취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취업준비생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3부에서는 직업과 직장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잡아주고 마지막 장에서는 창업 성공 비결 전반에 관해 다루고 있다.

충북의 미래를 도와줄 대기업 인맥 소개를 통해 완전히 차별화되고 신선한 북콘서트로 바람몰이를 강하게 시작한 신용한 전 위원장은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전국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충북도지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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