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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중공업, 9500억원 규모 공사 계약 해지…주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15 09:22:39
[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이 9500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 해지에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3.30% 내린 1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두산중공업은 필리핀 '레돈도 페닌슐라 에너지(Redondo Peninsular Energy Corporation)'와 체결한 9523억3938만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두산중공업 2015년 매출액의 5.88% 수준이다.

사측은 "필리핀 에너지규제위원회의 본 프로젝트에 대한 전력 요금 승인이 지연돼 공사 NTP(Notice to Proceed)가 계약유효시점까지 발급되지 않아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발주처가 계약해지를 서면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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