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포스트, 저평가 매력 부각 '강세'

[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078160)가 파이프라인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포스트는 전일 대비 12.45% 오른 1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포스트 주가는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올해 다양한 연구개발(R&D) 모멘텀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제언했다.

진 연구원은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으로 미국 임상 2상 중이며 국내에서는 연골재생 개념의 완치 치료제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로 미국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티슈진과 비교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츠하이머 치료제 뉴로스템은 올해 2월부터 미국임상 1/2a상을 진행 중인데, 카티스템의 국내 성과에 시장 관심이 집중된 나머지 해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