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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지난해 영업익 22억원…전년 比 34%↑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3.15 09:41:02
[프라임경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테오닉(226400·대표 이동원)은 지난해 매출액 8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34% 성장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58억원 감소해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작년 코넥스 주가의 상승으로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환사채(CB)의 내재파생상품평가손실 66억원 일회성 손실이 반영돼 순이익만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내재파생상품평가손실이 없었다면 당기순이익 24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6% 성장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RCPS, CB는 오는 4월 안에 자본으로 전부 전환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지난달 22일 상장한 오스테오닉은 금속·바이오 복합소재 제품 생산 및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업체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비브라운과 글로벌 공급계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사측 전망이다. 또 향후 스포츠 의약품(Sports Medicine)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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