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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동심 두드리는 마음톡톡송 '비 위드 유'

음악치료사 및 임직원 합창단 참여…수익 전액 기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3.15 14:15:37

[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동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 철학을 담아 아이 마음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취지로, 마음톡톡송 '비 위드 유(Be with you)' 음원을 15일 발표했다.

'비 위드 유'는 마음톡톡 음악치료사들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만든 합창곡으로, GS칼텍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음원 녹음에 참여했다. 인디밴드 '만쥬한봉지'와 마음톡톡 참여 중학생들이 함께 부른 '손 놓지 않을게(마음톡톡송 1탄·2015년 12월)'과 네티즌 작사 5000여명 및 가수 스컬이 함께 한 'Never Cry(마음톡톡송 2탄(2016년 10월)'에 이은 마음톡톡송 3탄이다.

GS칼텍스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동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 철학을 담아 마음톡톡송 '비 위드 유' 음원을 발표했다. ⓒ GS칼텍스

 

무엇보다 비 위드 유는 칼텍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음원 녹음에 참여한 것이 큰 특징이다. '마음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어른들이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취지의 음원 기획에 주말 연휴도 반납하고, 회사 업무와 노래 연습을 병행하며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박필규 CSR추진팀 팀장은 "'내 마음이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몰라' 울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톡톡' 털어내며 힘을 낼 수 있도록 마음톡톡이 응원하고 싶었다"며 기획 취지를 언급했다.

'비 위드 유'는 현재 벅스·멜론·네이버뮤직·엠넷·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으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원 수익은 전액 사회공헌사업 '마음톡톡'에 기부되며, 아이들 심리정서치유 사업에 쓰인다. 음원 구매자들은 음악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효과도 누리는 셈이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마음톡톡은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문제를 다루는 칼텍스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만25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 마음 치유를 진행했으며, 미술·연극·무용동작·음악 등 예술치유 매체를 통합 활용해 아이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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