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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성공적 올림픽' 위한 전사적 지원

다문화가정 어린이 패럴림픽 초청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3.15 15:04:34

[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한화는 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캐나다와의 아이스하키 경기에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 50명을 초청해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관람 후엔 속초 한화리조트로 이동해 한화워터피아 물놀이를 즐길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그룹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한국-캐나다 아이스하키 경기에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청해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 한화그룹

한화는 참가 아동 관람 편의를 위해 1박2일간 교통·숙박·티켓 등 편의를 제공했으며, 임직원 봉사단이 아이들과 동행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초청한 아이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다. 지난 1월 한화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해당 아동센터를 방문해 △올림픽 기원과 역사 강의 △성화봉 소개 △미니 성화봉 제작 등을 진행했으며, 패럴림픽 초청을 약속한 바 있다. 

또 한화그룹은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중학생과 KAIST 대학생멘토 등 40여명을 오는 17일 강릉에서 열리는 컬링 결승전에 초청했다. 이동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대절해 경기관람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패럴림픽 입장권 400여장도 10여개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계층 올림픽 참관을 지원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티켓 구매 및 기증 △성화봉 제작 △불꽃축제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과 붐업에 나서고 있다.

올림픽을 장식할 불꽃행사는 D-500 행사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폐막식 등 총 35회에 걸쳐 지원했으며, 올림픽 상징물인 성화봉도 9640개를 제공하는 등 총 250억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 17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해 외국군 장교·가족, 장애인단체 및 복지단체 등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국가적 대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대한민국이 세계중심에 서는 행사인 만큼,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태야 한다"며 올림픽 개최에 그룹 임직원 관심과 동참을 강조했다.

실제 금춘수 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들은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 참석해 올림픽 성공과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을 응원했다. 또 옥경석 한화 사장을 포함한 CEO 5명은 패럴림픽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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