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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통사고 예방 위한 장애인 휠체어 야광스티커 부착

장애인 휠체어 연 20만원 범위 내 수리비도 지원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3.16 08:46:59

관계자들이 장애인 휠체어를 수리하고 있다. ⓒ 구리시

[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장애인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내 휠체어를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를 제작, 부착하겠다고 16일 알렸다.

시는 사회적 약자이면서 야간 교통사고에 노출된 장애인 휠체어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수있도록 했다. 또 동절기에는 손 보호를 위한 장갑과 방열방석을 지원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16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금년 말까지 진행된다. 야광스티커는 구리시에서 제작해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에 보급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편의센터에서 야광스티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휠체어를 수리해주는 '장애인이동기기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록 장애인에게 연 20만원 범위 내에서 휠체어를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일반 장애인에게는 수리비 50%, 연 10만원 범위내 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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