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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서병수·유정복 등 단수후보 5인 확정

부산·인천·울산은 현역 프리미엄 인정, 서울·충남·경남 '전략공천'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8.03.16 16:06:13

[프라임경제] 자유한국당이 16일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다섯 개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단수 확정했다.

'현역 프리미엄'을 인정 받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등 세 사람과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충북),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제주) 등이다.

한국당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중 3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개별면접, 현지 여론 청취 등을 거쳤으며 이날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했다.

또한 서울과 충남, 경남 등 세 곳은 우선추천(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해 인재 영입 등 경우의 수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지난 설 연휴 직후 이명박정부 초대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전 처장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처장은 이르면 내주 초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당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대구와 경북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장 경선에는 현 권영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이진훈 예비후보가 경쟁 중이다. 경북도지사 경선에는 김광림, 이철우, 박명재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남유진 전 구미시장 등이 4파전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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