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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재선임

보통주 1주당 2000원 현금배당 결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3.16 17:07:35
[프라임경제] 유한양행(000100·대표이사 이정희)은 16일 오전,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5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 안건으로 제9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내용인 매출액 1조4622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당기순이익 1096억원을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17억원)을 승인받았다.

ⓒ 유한양행


이번 주총의 의안심사에서 이정희 사장과 조욱제 부사장, 박종현 부사장, 김상철 상무이사를 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영래 전무, 이병만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또한 우재걸, 윤석범 감사 재선임과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주총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회사는 결코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 성장한 1조4622억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3년 동안 13%의 높은 연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매출 1위 기업으로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한양행의 모든 임직원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새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라는 경영 슬로건을 수립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함께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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