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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근 한반도 상황 진전 환영…변함없이 韓 지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3.19 10:30:57

[프라임경제] 외교부는 유럽연합(EU) 외교이사회 참석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장관이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강 장관은 르 드리앙 장관을 만나 "EU 주요국이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르 드리앙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의 진전을 환영한다"며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프랑스의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해 대북제재·압박에 있어 국제사회가 단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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