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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마음톡톡' 학교폭력 피해자에 지원 집중

서울시교육청 비롯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3.20 14:23:59

[프라임경제] GS칼텍스는 21일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여대 심리건강증진센터,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심각성을 더해진 학교폭력으로 피해자들이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해자 처벌 중심의 기존 접근방법에서 탈피해 피해자들의 종합적 회복과 치유, 지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GS칼텍스는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표 사회공헌 활동 '마음톡톡 사업' 수혜대상을 학교폭력 피해자 및 주변인을 대상으로 보다 집중한다.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 집단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마음톡톡 사업' 수혜대상을 학교폭력 피해자 및 주변인으로 설정한다.

서울여대 심리건강증진센터는 피해학생 및 학부모 대상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피해자 가족 치유프로그램은 물론, 상담 및 멘토링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피해자 지원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역할을 담당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긴밀히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피해학생에 대한 마음톡톡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급 단위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013년 개발한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진행하면서 지난해까지 총 1만2500여명의 아동·청소년 마음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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