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가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7.07%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통신장비회사인 노키아로부터 이동통신 중계기 및 기지국용 부품인 '커플러(Coupler)'의 구매주문(PO)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사측은 "현재 등록된 8개 제품 중 한 모델에 대해 10만 개 수량의 구매주문을 접수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양산 주문을 향한 첫 발을 디딘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에 기반을 둔 노키아는 네트워크 설비와 통신장치를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화웨이(Huawei), 에릭슨(Ericsson)과 함께 세계 무선 통신장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사측은 이번 PO 수주를 시작으로 공급량이 점차 확대돼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