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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우승 이끈 '젝시오 X'…방향성·거리·타구 모두 만족

타점 편차 자체 줄여 정타율 높이는 방법 통해 타구경험 완성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3.21 11:43:06
[프라임경제]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인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부상을 딛고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시즌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도전해 LPGA투어 통산 19번째 우승, 세계랭킹 9위로 올라섰다. 박인비 선수는 휴식기간이 있었음에도 또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비결은 드라이버 덕이 컸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박인비 선수를 우승으로 이끈 던롭(대표 홍순성)의 '젝시오X' 드라이버에 대해 알아봤다. 

박인비 선수는 올해 '젝시오 X'을 사용하면서 LPGA에서 지난해 드라이버 적중률 78.12% 대비 11.17% 상승한 89.29%로 상승했다.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젝시오 X'이 박인비 선수에게 딱 맞는 드라이버였을 뿐 아니라 던롭의 기술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박인비 선수는 인터뷰에서 "'젝시오 X'은 전지훈련 때부터 연습해 왔는데 방향성과 거리, 타구감 모두 만족스러웠다"며 "나에게 딱 맞은 드라이버를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트루 포커스 임팩트' 기술이 적용됀 '젝시오X'은 뛰어난 품질과 앞선 기술로 20년 젝시오 시리즈 노하우와 기술력의 완성형 또는 결정체라 평가받고 있다. 

◆20년간 축적·발전해온 기술·철학 집약체

완성을 의미하는 숫자 10의 의미를 제품에 품고 있는 '젝시오 X'의 핵심은 '트루 포커스 임팩트'기술이다. 

스윗스팟에 정확히 맞췄을 때 폭발적인 비거리와 상쾌한 타구감을 체험할 수 있는 '젝시오 X'의 테크놀로지를 '트루 포커스 임팩트'라 정의하고 있다. 이는 타점 분포를 좁혀 정타율을 높인 '스마트 임팩트 샤프트'와 스윗스팟을 최대화한 '하이 에너지 임팩트 헤드'라는 혁신적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됐다.  

다시 말해 '트루 포커스 임팩트' 기술은 기본적인 골퍼 스윙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 타점 분산을 최소화하고 정타율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임팩트 샤프트'는 일반적인 다운스윙 때 체중이동에 의한 상체의 과도한 움직임이 정타율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라는 결과를 토대로 샤프트 그립부분을 부드럽게 하면서 전체적인 강성을 높여 흔들림을 5% 억제하고, 이를 통해 타점분산을 28% 경감해 정타율을 높여준다.

또한 하이 에너지 임팩트 헤드는 일반적으로 골퍼의 타점 분포를 분석해, 타점이 집중되는 부분의 반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스윗스팟을 34%까지 확대해 정타율과 비거리 성능을 높여준다.

던롭 관계자는 "'젝시오 X'은 20년간 축적돼 발전해온 골프클럽 기술과 철학의 집약체"라며 "타점 편차 자체를 줄여 정타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만족스런 타구경험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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