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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김원·김량 부회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3.21 16:53:40

[프라임경제] 삼양사(145990·대표 문성환·박순철)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원, 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을 삼양사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알렸다.

왼쪽부터 김원, 김량 삼양사 사내이사. ⓒ 삼양사

향후 김원, 김량 부회장은 삼양사의 화학과 식품 사업별 특성에 맞는 경영 관리와 의사 결정으로 책임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삼양사는 제7기(2017년) 매출액이 1조6242억원, 세전이익 35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로는 매출액 1조7400억원, 세전이익 1070억원을 제시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현재 삼양그룹은 2020년 매출 5조5000억원을 목표로 2조4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중장기 성장전략 'WIN2020'을 실행 중이다. 이를 위해 삼양사는 글로벌 진출, 스페셜티 제품 확보,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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