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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프로야구앱 전면 개편…'콘텐츠 혁명' 신호탄

데이터 요금제 개편과 연계해 대표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부터 전면 개편…VR·AR도 진화 준비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8.03.21 17:17:56

LG트윈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가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진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프로야구앱을 중심으로 '콘텐츠 혁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 앱의 핵심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날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전무)은 "지난달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통해 요금혁명을 가져왔고 이번 프로야구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5G에서는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차별화된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고객들이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의미한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회사는 자사 대표 콘텐츠 서비스 U+프로야구를 전면 개편해 콘텐츠 서비스 혁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는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나만의 응원팀 맞춤화면' '광고없이 바로 중계 시청' 등으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108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U+프로야구앱 개편으로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가 새로 추가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프로야구 같은 인기 스포츠와 통신 서비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모바일 중계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고, 내년 5G가 상용화되면 화질·화면수·타임슬라이스·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제공 서비스 기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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